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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일의 주인이신 예수님
4/21 토
마태복음 12:1-8 찬송가 43장(통 57장)
“나는 자비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하신 뜻을 너희가 알았더라면 무죄한 자를 정죄하지 아니하였으리라 8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 하시니라”(7)

  제자들이 안식일에 밀밭 사이로 지나 가다가 너무 배가 고파서 이삭을 잘라 먹었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제자들이 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을 한다고 예수님께 항의했습니다. 예수님은 다윗의 예를 들어 제자들의 행동을 변호해 주셨습니다.

1 그 때에 예수께서 안식일에 밀밭 사이로 가실새 제자들이 시장하여 이삭을 잘라 먹으니 2 바리새인들이 보고 예수께 말하되 보시오 당신의 제자들이 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을 하나이다 3 예수께서 이르시되 다윗이 자기와 그 함께 한 자들이 시장할 때에 한 일을 읽지 못하였느냐 4 그가 하나님의 전에 들어가서 제사장 외에는 자기나 그 함께 한 자들이 먹어서는 안 되는 진설병을 먹지 아니하였느냐 5 또 안식일에 제사장들이 성전 안에서 안식을 범하여도 죄가 없음을 너희가 율법에서 읽지 못하였느냐 6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성전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느니라 7 나는 자비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하신 뜻을 너희가 알았더라면 무죄한 자를 정죄하지 아니하였으리라 8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 하시니라

1. 예수님은 제자들을 어떻게 변호하셨으며, 바리새인들에게 무엇을 깨우쳐 주셨습니까?(1-7)

2. 예수님은 안식일의 주인은 누구라고 하셨습니까?(8)

1
제자들을 변호하신 예수님(1-7)

  바리새인들은 안식일에 밀 이삭을 비벼 먹는 제자들을 보고 몹시 분개했습니다. 어찌하여 당신의 제자들은 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을 하느냐고 항의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다윗의 예를 들어 제자들을 변호하셨습니다. 다윗은 시장할 때 제사장들만 먹을 수 있는 진설병을 그 동료들과 함께 먹었습니다(3,4). 그리고 제사장들은 안식일에도 성전에서 열심히 일한다고 하셨습니다. 이처럼 제자들은 성전보다 더 크신 예수님 안에서 일하는 것이므로 안식일 법에 저촉되지 않는다고 변호하신 것입니다(5,6). 그리고 하나님은 제사보다 자비를 원하신다고 깨우쳐 주셨습니다(7).

  우리 하나님은 제사보다 자비를 원하십니다. 율법보다 사랑을 실천하라고 하십니다. 율법의 근본정신은 사랑입니다. 그러므로 자비와 사랑이 없이 형제를 판단하고 정죄하는 것은 주님을 슬프시게 하는 죄입니다. 하나님은 배고픈 사람에게 먹을 것을 주라고 하십니다. 슬퍼하는 자를 위로하라고 하십니다. 가난한 자를 구제하라고 하십니다. 사랑은 율법의 완성입니다(롬 13:10).

2
안식일의 주인이신 예수님(8)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8). 예수님은 안식일의 주인이십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안식일의 중심이요, 예배의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의 제자들이야말로 가장 안식일을 잘 지키고 있는 것입니다. 제자들은 안식일의 주인이신 예수님을 모시고, 주님 안에서 참 안식을 누리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 11:28). 예수님은 자기에게 나오는 모든 자들에게 참된 안식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마음에 쉼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안식의 주인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우리는 주일에 한 자리에 모여서 안식일의 주인이신 예수님과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며 참된 영혼의 안식을 누리고 있습니다.

기도
주님, 제가 율법적인 마음으로 형제의 겉모습만 보고 판단했던 죄를 회개합니다. 제게도 자비의 마음을 주십시오. 제가 주님께서 주시는 안식을 누리겠습니다.
한마디
“예수님은 안식일의 주인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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