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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포도나무 되신 예수님
6/16 수
요한복음 15:1-8 찬송가 90장(통일 98장)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5)

  예수님은 참 포도나무시요, 하나님은 농부이십니다. 제자들은 그의 가지입니다. 가지의 존재 의미는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포도나무 비유를 통하여 제자들이 예수님이 어떤 관계인지 어떻게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는지 가르쳐 주셨습니다.

1 나는 참 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농부라 2 무릇 내게 붙어 있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그것을 제거해 버리시고 무릇 열매를 맺는 가지는 더 열매를 맺게 하려 하여 그것을 깨끗하게 하시느니라 3 너희는 내가 일러준 말로 이미 깨끗하여졌으니 4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6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려져 마르나니 사람들이 그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8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는 내 제자가 되리라

1. 농부이신 하나님 아버지는 참 포도나무 가지를 어떻게 가꾸십니까(1-3)?

2. 참 포도나무의 가지인 제자들이 어떻게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까(4-8)?

1
농부이신 하나님 아버지(1-3)

  하나님 아버지는 포도나무를 재배하는 농부입니다. 예수님은 참 포도나무이십니다. 제자들은 참포도나무에 붙어 있는 가지입니다. 농부이신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가지들을 어떻게 다루십니까? 열매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잘라버리십니다. 열매 맺는 가지는 더 과실을 맺게 하려고, 깨끗이 하십니다(2). 하나님께서는 열매 맺는 가지를 이미 일러준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십니다(3). 아버지께서 가지를 깨끗하게 하시는 것은 더 많은 과실을 맺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모두 참 포도나무이신 예수님에게 붙어 있는 열매 맺는 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열매를 맺는 가지들은 더 많은 열매를 맺도록 깨끗하게 하십니다. 예수님의 말씀으로 믿는 자들을 깨끗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 예리합니다(히 4:12). 그래서 우리의 혼과 영과 관절과 골수를 찔러 조개기까지 하며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진리의 말씀에 순종하면 말씀이 우리를 깨끗하게 합니다(벧전 1:22).

2
내 안에 거하라(4-8)

  가지가 열매를 맺으려면 포도나무에 붙어 있어야 합니다. 이처럼 제자들도 참 포도나무이신 예수님 안에 거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떠나면 스스로 과실을 맺을 수 없고, 결국은 불에 던져 사르게 됩니다(4,6). 또 예수님의 말씀을 의지하여 기도해야 합니다(7). 그리하면 예수님께서 우리를 통해서 많은 과실을 맺으십니다. 우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아버지께 영광이 되고, 주님의 참 제자가 됩니다(8).

  우리가 많은 열매를 맺으려면 말씀 묵상과 기도 생활에 힘써야 합니다. 말씀이 우리 마음에 살아 있고, 그 말씀에 근거하여 기도하면 무엇이든지 그대로 이루어집니다. 매일 아침 말씀 묵상을 통해서 우리는 참 포도나무이신 예수님으로부터 생명의 양식을 공급받아야 합니다. 또 말씀에 의지하여 간절히 기도함으로, 받은 말씀을 삶 속에서 실천해야 합니다. 그리할 때 우리는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기도
주님, 저를 참 포도나무이신 예수님의 가지로 삼아주시니 감사합니다. 제가 열매 맺는 깨끗한 가지가 되어서 많은 열매를 맺고 아버지께 영광 돌리겠습니다.
한마디
“나는 주님의 열매 맺는 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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